[배곧 세유카츠 솔직후기] 돈까스 맛집

배곧 세유카츠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솔직리뷰를 해볼 방문 맛집은 시흥 배곧에 위치한 돈까스 맛집 세유카츠 입니다.

시흥 배곧 세유카츠는 전원주택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한적한 동네에 위치해있습니다.
약간 낮은 건물과 한적한 분위기가 제주도 느낌도 조금 나기도 하구요?

 

가게 뒷편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갔습니다.

세유카츠 테이블도 8개정도로 단촐하고 인테리어도 새로 생긴지 얼마되지않아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였습니다.

테이블이 많지않아 손님이 북적이지 않았는데도 뒤로 대기하는 팀도 있었지만 오히려 조용하고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배곧 세유카츠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키오스크로 좌석부터 메뉴까지 선택하고 결제하시면됩니다.

배곧 세유카츠는 메뉴도 돈까스6종류와 카레덮밥1개로 간단하고 단촐합니다.

고심끝에 저희는 통안심카츠(12,000원)와 세유카레덮밥(12,000원)을 시켰습니다.
좌석에 준비된 세유카츠 메뉴설명과 안내문을 읽으며 메뉴를 기다렸습니다.

세유카츠의 돈까스용 돼지고기는 제주도 청정 도야지를 사용한다네요~

고기에 핑크빛이 도는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며 특히 트러플 소금을 사용한다네요. 기대가 됩니다!

 

배곧 세유카츠

배곧 세유카츠

먼저 세유카츠 통안심카츠입니다. 12조각으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서빙됐고 명이나물, 와사비, 돈까스 소스와 트러플 소금까지! 입맛에 맞춰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트러플 소금은 생각보다 그냥 소금과 다른건 딱히 못느꼇지만, 안심카츠가 예상보다 너무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처음 먹으면 겉은 바삭한데 속에 제주도야지 안심이 엄청 커서 부드럽게 씹는맛이 일품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바삭한 돈까스를 먹는 게 아니라 두툼한 고기를 먹는기분이랄까요. 생각했던 돈까스와는 조금 다르고 특이해서 정말 맛있게 비웠습니다.

배곧 세유카츠

배곧 세유카츠

세유카츠의 두번째 메뉴는 새우와 돼지고기가 듬뿍들어간 카레덮밥입니다.

푸짐한 양과 짭조름하고 향긋한 카레가 일품이였습니다.
특히 큰 통새우가 다섯마리정도 들어가고 차돌과 두툼한 돼지 고기가 한공기 다 비울때까지 먹어도먹어도 계속 나와서 좋았네요.
돈까스 전문점이지만 카레전문점이라고 해도될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원산지 표시도 꼼꼼히 되있구요, 공짜로 후식용 아이스크림도 제공하는 센스!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가게의 전체적인 느낌이 바뀌기 쉽다고 생각하거든요~
대기좌석마다 담요가 준비되는 점도 그렇고 세유카츠 사장님이 손님을 많이 배려하시는분 같네요. 맛있게 먹고 기분좋게 나왔네요.

전체적으로 만원이 넘는 가격대와 비교적 선택지가 적은 메뉴들이지만 오히려 메뉴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장사하는 느낌이라 좋았고 맛도 가격이 아깝지않을정도로 훌륭해서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시흥 배곧 근처 돈까스가 맛있는 세유카츠 추천합니다!